2살 연하 변호사와 결혼한 KBS 아나운서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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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2살 연하의 변호사 남편과 1년여의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동료 아나운서들인 박은영, 박지영, 윤지영 등이 자리해 축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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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봤을 때부터 자신과 비슷한 사람이라고 느꼈다는 이현주. 시간이 지날수록 믿음직한 모습에 끌려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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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KBS 3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이현주. ‘KBS 뉴스9’를 비롯해 ‘VJ특공대’, ‘연중라이브’ 등을 진행한 KBS 간판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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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황수경 아나운서의 뒤를 이어 ‘열린음악회’의 MC로 활약 중인 그는 결혼 후에도 본업에 매진, 열린음악회를 열심히 계속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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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종횡무진 방송가를 누비다가 백년해로할 상대를 찾은 그녀, 부디 좋은 사랑 오래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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