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신애, 16년 성대 연기예술학과 입학 후 학업에 열중
진지희, ‘펜트하우스’ 통해 인상깊은 연기 선보여
2009~10년을 뜨겁게 달궜던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시트콤의 주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서신애와 진지희 두 아역배우도 어느덧 성인이 되었다.
신세경의 동생 ‘신신애’ 역할을 맡았던 서신애, 바쁜 연기활동으로 수학여행에 참석하지 못해 단체사진에 합성된 채 남았다던 그는 중학교 졸업 후 홈스쿨링을 선택, 2016년 성균관 대학교 연기예술과에 진학했다.
대학교에 진학 후에는 연기활동보다는 학업에 더 열중했던 서신애. 지난 2월 학교 졸업과 함께 “졸업했으니 이제 돈 벌러 갑니다”라며 배우로서의 활동을 예고했다.
최고 유행어 ‘빵꾸똥꾸’를 만들어낸 진지희, 시트콤 종영 후에도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는 한편, 2018년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 입학한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최근까지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유제니’역으로 출연해 깊은 인상을 남기는 연기를 보여주기도 한 진지희. 지난해 이순재가 연출하는 연극 ‘갈매기’에 출연하며 13년만에 이순재와 상봉 소식을 전했다.
최근 몇 년간 두 사람의 행보는 꽤나 달랐던 것이 사실, 본격적인 성인 연기자로서 앞으로의 다양한 행보를 이어갈 두 배우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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