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친이 사준 명품백
10만원에 내놓은 여자 연예인
유튜버로 활약하고 있는 가수 출신 방송인 레이디 제인, 지난해 여름 특별한 사연이 있는 명품백을 플리마켓에 내놓았다.
이름만 대면 알만한 명품 브랜드의 제품들을 공개하며 플리마켓에 내놓겠다고 선언한 그는 마지막으로 내놔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다며 핑크색 멀버리 백을 공개했다.
상품에 대해 설명을 망설이던 레이디 제인. 함께한 스타일리스트는 웃으며 “여러분이 다 예상하는 그 분이 선물해준 가방이다”라고 소개했다.
쌈디는 무명시절 전 여친인 레이디제인에게 용돈을 받으며 생활한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한 바 있다. 아무래도 멀버리 백은 그에게 보답하고자 큰 맘 먹고 선물한 것일 것.
제품 자체에는 만족했지만 정작 잘 사용하지는 않았다는 레이디 제인. 사연이 있다보니 막상 팔지 못했는데 ‘언제까지 이걸 내가 안고 끼고 살겠냐’며 걱정을 내비쳤다.
판매가를 얼마를 정해야 하나 고민하던 중, 함께한 스타일리스트가 ‘경매에 내놔야 한다’고 말하자 레이디 제인은 10만원에 팔겠다고 선언했다.
과연 저 문제의 명품백이 얼마에 팔렸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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