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이 넘쳐나는 연예계에서
노안으로 성공한 배우
올해 방영했던 ‘살인자의 쇼핑목록’에서 ‘서율’의 아버지이자 살인범 ‘서천규’를 연기한 배우 류연석. 극 중 그의 설정 나이는 37세이지만, 실제는 94년생으로 29세이다.
드라마를 본 시청자들은 극 중 그가 범인이었다는 것보다 실제 류연석의 나이가 29세라는 사실에 더 큰 충격을 받기도. 프로필에 오류가 있는 것은 아니냐며…
실제로 대학 입시 당시에 면접관이 ‘군대 전역했나?’라고 묻기에 고3이라고 했더니 면접장이 화기애애해졌다고 밝힌 류연석. 덕분에 긴장이 확 풀려 시험도 잘 보고 입학도 할 수 있었단다.
데뷔작인 ‘날아라 개천용’ 당시에도 다들 94년생이 맞는지 누차 질문을 받았다는 그. ‘살인자의 쇼핑목록’에 함께 출연했던 설현과 박지빈은 95년생이지만 빠른년생이라 같은 해에 학교를 다녔다고ㅋ
참고로 송강, 남주혁, 한소희, 수지 등이 류연석과 같은 해인 94년생인데, 류연석은 인터넷에서 자신에 대한 댓글로 ’94년생이 아니고 94학번 아니냐?’는 댓글을 보고 많이 웃었다고 한다.
학교에서도 또래들이 교복입는 연기를 할 때에도 혼자 교수 역할을 맡았었다는 그. 어릴 때는 단점인가 싶었지만 오히려 쓰임이 있어 장점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지난 6월 25일 첫 방영되었던 TV조선 ‘마녀는 살아있다’에서 양진아(윤소이)의 철없는 남편 ‘김우빈(!)’ 역할을 맡은 류연석. 참고로 윤소이보다 10살 어리지만, 극 중에서는 연상남편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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