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동안 46kg 유지하고 있는
발레리나 출신 방송인
KBS 예능프로그램 ‘갓파더’를 통해서 남매의 인연을 맺은 코미디언 김숙과 조나단. 조나단은 당시 폭식 때문에 20kg나 찐 상황. 이에 두 사람은 조언을 구하기 위해 연예계 대표 동안이자 소식좌 박소현을 만났다.
30년째 46kg을 유지하는 박소현. 한 끼에 밥 5공기나 먹는다는 조나단에게 자신은 일주일 식사량을 다 합쳐도 공기밥 5공기가 안 된다는 사실을 밝혀 놀라움을 전했다. 자신은 핑거푸드 같은 식품을 좋아한다고.
양갈비나 우대갈비 같은 식품은 2주 식사량이라는 박소현. 첫 요리로 크림새우가 나오자 두 사람이 새우 두마리를 먹을 때까지 양배추만 씹는가 하면, 작게 자른 탕수육 2점도 다 못 먹지 못해 조나단을 놀래켰다. (시청자도)
워낙 소식이 습관이 되어 있어 태어나서 소화제를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다는 박소현은 대체 왜 무리를 해서까지 많이 먹어야 하냐며 대식가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놀라움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박소현은 앞접시도 아닌 간장종지에 짜장면과 중식냉면을 덜어 먹어 흡사 시식같은 모습을 연출해 또 한 번 놀라움을 전했는데 김숙은 “언니 과식한다”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 날 인생 첫 소화제 먹었을지도ㅎ)
박소현은 두 사람에게 천천히 먹으면 포만감이 올라가 소식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전했지만, 대식가인 두 사람은 전혀 수긍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
2021년 김숙이 공개한 박소현과 산다라박의 소식 영상은 조회수가 460만 회를 넘길만큼 큰 인기를 끌었으며, 두 사람은 ‘밥맛없는 언니들’이라는 웹예능을 함께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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