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kg 감량으로
미모 찾은 ‘택이 아빠’
‘응답하라 1988’에서 박보검의 아빠 역할을 맡으며 푸근한 동네 아저씨의 모습을 보여준 배우 최무성.
하지만 드라마가 화제가 된 후 그가 영화 ‘악마를 보았다’에 나왔던 무시무시한 살인마였다는 사실이 뒤늦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무성은 드라마 ‘비밀의 숲 2’에서 검사 역할을 맡기도 했지만, 아무래도 주로 범죄자 역할을 주로 맡고 있다. 최근작인 ‘뜨거운 피’와 ‘배니싱:미제사건’ 드라마 ‘인사이더’에서도 역시나 범죄자 역할을 맡은 그.
아무래도 182cm의 큰 키와 체격 덕분에 유난히 많은 범죄자 캐릭터를 맡은 듯도 한데, 최근 21kg을 감량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눈을 의심케 하고 있다. (다이어트 전 97kg)
‘긁지 않은 복권’이었음을 몸소 증명해낸 최무성. 다이어트 후의 그는 50대 중반이라는 사실을 잊어버리게 만들만큼 샤프하면서도 우월한 비율을 자랑해 절로 감탄을 불러 일으킨다.
다이어트 전 과체중으로 고혈압, 고지혈증, 통풍 약을 복용하는 것은 물론 당뇨병 진단을 받았던 그는 다이어트가 끝난 후 진행한 건강검진에서 모든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반가운 소식.
다이어트로 외모와 건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최무성. 앞으로는 무시무시한 범죄자 역할이 아니라 젠틀 꽃중년의 모습으로 여심을 흔들어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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