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한국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를 하며 모델 겸 방송인으로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온 모델 이소라. 지난해 SBS 예능프로그램인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50대가 훌쩍 넘었음에도 여전한 미모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소라는 가방에 항상 핸드크림을 가지고 다니며 365일 관리하는가 하면, 젓가락도 꼭 고무장갑을 끼고 닦는다고. 또 이소라는 예전부터 유명했던 자신의 건강주스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때 제자 은지원은 케일잎이 크다며 부채질할 정도로 큰 크기라고 언급하자 이소라는 대뜸 “방송생활 하면서 많은 남자 연예인을 만났지만, 그 중 한 명과 결혼한다면 은지원”일 것이라고 난데없는 발언으로 은지원을 비롯한 모두를 놀래켰다.
바로 자신이 생각한 포인트를 은지원이 똑같이 말한다는 것. 케일로 부채질하는 것부터가 그렇다며 “결혼할 생각은 1도 없지만, 그 정도로 성격이 비슷하다는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다른 차원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다고 발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소라는 이후에도 은지원을 계속 챙기면서도 “저는 결혼 안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고, 은지원은 끝내 “결혼도 안 하실거면서 자꾸 왜 (설레게) 그러냐?”며 울컥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소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실 자신도 화장 지우면 왕기미에 큰주름 잔주름 팔자주름 목주름 등이 다 있다며, 관리는 결국 습관을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진부한 얘기지만 매일의 작은 습관이 미래의 날 관리해주는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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