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할거면 체중 줄이라는 요구 받았던 드웨인 존슨
오히려 근육 유지하며 할리우드 최고의 액션배우로 성공
드웨인 존슨이 연기자 생활을 하면서 체중 감량을 강요받았었다고 합니다. 지난해 DC코믹스의 영화 ‘블랙 아담’을 통해 화려한 복귀를알렸던 드웨인 존슨은 굿모닝아메리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는데요.
그는 인터뷰에서 과거를 회상하던 중 본업이었던 프로레슬러에서 영화배우로 전업하는 과정에서 주변 관계자들로부터 ‘성공을 위해 체중을 감량해야한다’는 압박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드웨인 존슨은 신인이던 2001년, 할리우드에서 ‘미이라2’에 출연했을 때만 해도 몸집이 “너무 크다”는 이유로 체중을 감량해야 했고, 운동을 마음대로 할 수 없었으며 심지어 스스로를 지칭할 때도 자신의 링네임이었던 ‘더 락’을 사용할 수 없었는데요.
수년 동안 그를 억누르는 조언을 들어왔던 존슨은 어느 날 남들의 말을 듣기를 멈추고,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보이기로 했습니다. 그는 “남들에게 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일 것이고, 만약 실패하더라도 나 자신이 된 상태에서 실패할 것이다”라고 스스로 다짐했다고 하죠.
드웨인 존슨은 많은 평론가들과 영화 관계자들이 ‘근육질의 큰 체형이 불필요하다’는 공통된 지적을 받았습니다. 그 이유는 더 다양한 장르와 배역을 소화하고 톱클래스 배우로 한 단계 더 올라서는데 체격이 방해가 된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이렇듯 드웨인 존슨 본인은 ‘할리우드 표준 체형’으로 감량을 강력하게 권유받고 있으나, 본인이 체형 교정을 거부해왔습니다. 그 이유는 “언제라도 링에서 프로레슬링을 할 수 있는 몸을 유지하고 싶다”라는 것이죠.
드웨인 존슨이 주연으로 활약한 DC코믹스의 영화 블랙 아담의 손익분기점은 6억달러인 것은 알려졌지만, 흥행에 대실패하며 오히려 5천만~1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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