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인 줄 알았던 가수 폴킴이 알고 보니 결혼 9개월 차 신혼부부였습니다.
폴킴은 최근 방송에서 이미 결혼한 유부남이라고 밝혔는데요.
지난 4월 “9년간 연애한 아내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고 직접 손 편지를 작성해 결혼을 발표했죠.
아내는 음악하는 친구의 절친으로 소개팅을 통해 만났다는데요. 폴킴은 “힘든 순간마다 저에게 늘 괜찮다고 말해주는 사람”이라며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동료들도 몰랐던 ‘비밀 결혼’에 대해 폴킴은 “딱히 비밀로 한 건 아닌데 결혼식을 하지 않아서 모르는 분이 많은 것 같다”고 해명했는데요.
결혼식 없는 결혼은 폴킴의 생각이었다고 합니다. 번거롭고 복잡한 결혼 절차 대신 둘에게 집중하고 싶었다고 밝혔죠.
웨딩화보도 아내가 웨딩드레스를 직접 사서 입고 자유롭게 찍은 사진으로 대신했다는데요.
어느덧 결혼 9개월 차 새신랑이 된 폴킴은 “부부싸움은 잘 안 하는데, 서로 잔소리를 많이 하는 편”이라고 전했습니다.
폴킴은 주로 건강염려에서 우러난 잔소리를 하고, 아내는 정리하라는 말을 많이 한다는데요.
아내 자랑도 잊지 않았습니다. 폴킴은 “연애 시절 아내를 만난 뒤부터 인지도가 높아지고, 음악이 광고에 쓰이면서 상승세를 탔다”고 자랑했죠.
폴킴의 히트곡 ‘너를 만나’는 아내를 생각하며 쓴 곡이라는데요. 아내는 “내 덕이야”라며 뿌듯함을 감추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내를 만나면서 인생이 달라졌다는 폴킴은 “결혼 후 안정을 느낀다. 불안함이 사라진 것 같다”면서 현재 삶에 만족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비연예인 아내의 방송 노출 계획은 없다는 폴킴.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 꾸려가며 좋은 음악 활동 펼쳐주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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