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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빚을 같이 갚아 달라는 황당한 프러포즈에도 결혼을 승낙한 스타가 있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쏘영인데요.
쏘영(본명 한소영)은 2004년 영화 ‘분신사바’로 데뷔한 뒤 현재 먹방 유튜버로 활약 중입니다. 특이한 음식을 선보이며 인기를 끈 쏘영은 현재 115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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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도 포기하지 않았는데요. 영화 ‘우리가 연애를 못하는 이유’ ‘꼭두각시’ ‘로마의 휴일’,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찬란한 내 인생’ 등에 출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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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영은 2021년 사업가인 서덕준과 결혼해 슬하에 딸 미소 양을 두고 있는데요.
결혼 전 동업자에게 9억원 사기를 당했던 남편은 쏘영에게 “결혼해서 이 빚을 함께 갚아나가자”고 프러포즈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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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청혼에도 쏘영은 “오히려 남편이 멋있어 보였다”면서 결혼을 승낙한 이유를 밝혀 놀라게 했는데요.
결국 쏘영이 9억원 빚을 갚았고, 남편은 거래처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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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발표 당시 쏘영은 “남편은 내가 어렵고 힘들 때 함께해준 너무나 따뜻한 사람이다. 많은 사랑을 받는 만큼 베풀며 살도록 하겠다”고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는데요.
최근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 육아 사진을 공개하며 엄마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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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영은 넷플릭스 인기 콘텐츠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9화에 게스트로 출연할 정도로 인지도를 쌓았는데요. 앞으로도 좋은 활동 펼쳐주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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