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갈수록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하는 멤버들의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는 추세인데요. 올 3월 데뷔한 8인조 걸그룹 ‘유니스(UNIS)’의 평균 나이는 데뷔 당시 기준 15.8세였습니다.
팀의 맏언니인 진현주가 2001년생으로 20대 초반이지만 나머지 멤버들이 2007년~2009년생이며, 막내인 임서원은 만 13세에 불과한 매우 어린 나이인데요. 덕분에 결코 웃지만은 못할 놀라운 상황이 발생합니다.
‘유니스’ 멤버들은 지난 10월 부산시와 컬래버레이션을 한 부산 여행기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들의 마지막 행선지는 한 캠핑장이었는데요. 멤버들은 신나게 바비큐 파티를 즐깁니다.
하지만 갑자기 막내인 임서원이 갑자기 치아가 빠졌다며 자리를 떠 모두를 당황하게 만듭니다. 혹시나 딱딱한 걸 씹어서 치아가 상한 것이냐 싶었지만, 놀랍게도 빠진 것은 영구치가 아니라 유치였습니다.
보통 젖먹이 때 나서 자라기 시작하는 유치는 대개 7세가 되었을 무렵부터 순서대로 빠지며, 그 자리에는 영구치가 자리 잡게 되는데요. 놀랍게도 만 13세인 서원은 아직 영구치가 자라지 않았던 상황이었습니다.
물론 영구치가 빠진 것이 아니라 천만다행인 상황이지만, 한창 활동 중인 아이돌 멤버의 유치가 빠지는 모습이 라이브로 공개되는 터에 당시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큰 화제를 일으켰습니다.
영구치가 안 난 사람이 아이돌 데뷔하는 세상
앞서 언급했듯 근래 들어서 점점 낮아지고 있는 아이돌 그룹의 연령대가 이슈가 되곤 하는데요. 이에 대한 우려와 놀라움이 동시에 제기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모쪼록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돌 멤버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논의가 확대되며 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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