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광의 아내가 배우 뺨치는 외모를 자랑했습니다.
박성광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 수석 합격자로 KBS2 ‘개그콘서트’에서 ‘발레리NO’ ‘시청률의 제왕’ ‘챗플릭스’ 등 다양한 코너로 사랑받았는데요.
“국가가 나한테 해준 게 뭐가 있냐!” “내가 바로 시청률의 제왕 누구? 박대표야!!” “바이바이 두바이야~”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등 여러 유행어를 탄생시키기도 했죠.
박성광은 예능 ‘인간의 조건’ ‘밤도깨비’ ‘전지적 참견 시점’ ‘동상이몽2 -너는 내운명’ ‘돈플릭스’ ‘개승자’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박성광은 2020년 7살 연하 비연예인 이솔이와 결혼했는데요.
2017년 웹드라마 ‘이웃의 수정씨’ 주인공을 맡았던 이솔이는 너무 예쁜 미모 때문에 “배우 아니냐”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제약회사 영업사원 출신이라고 합니다.
두 사람은 2020년 5월 결혼을 앞두고 있었지만, 팬데믹으로 연기되며 박성광 생일이자 광복절인 8월 15일에 결혼식을 올려 더욱 뜻깊은 기념일을 갖게 됐죠.
박성광은 호텔에 놀러 가도 비싼 미니바가 아닌 편의점 식품을 사 먹는 아내의 모습을 보며 차츰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는데요.
이솔이는 박성광과의 첫 만남에 대해 “소개팅 자리인 줄 모르고 갔다. ‘키 작은 남친 괜찮냐’고 묻길래, 나도 키가 작아서 큰 사람 안 좋아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더불어 자기애가 넘치는 박성광에게 ‘외모 가스라이팅’을 당했다면서 “남편이 계속 멋있어 보인다”며 애정을 표현했죠.
이솔이는 일각에서 들려오는 ‘돈 보고 결혼했다’는 소문에 대해 부정하며 “남편의 돈이나 개그 코드가 아닌 마초적인 매력에 푹 빠져 결혼했다”고 고백했습니다.
현재 이솔이는 10년간 몸담았던 제약회사를 퇴사하고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입니다. 박성광은 ‘개그콘서트’에 복귀하고 여러 방송을 통해 얼굴을 비추고 있죠.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가 된 박성광♥이솔이 부부. 앞으로도 좋은 활동 펼쳐주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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