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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부터 MBC를 대표하는 아나운서로 활약해 온 이하정은 2011년 3월 10살 연상의 배우 정준호와 결혼했으며, 같은 해 12월 TV조선으로 이직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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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아들을 출산한 데 이어, 5년 만인 2019년 둘째를 출산한 후에는 퇴사해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결혼 후 남부럽지 않은 행복한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이하정은 올해 큰 맘먹고 6kg을 감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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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량한 체중이 49.9kg이라고 하니 다이어트 전에도 50kg 중반의 적정선의 체중을 유지하고 있었던 그녀가 다이어트를 한 이유는 바로 남편인 정준호의 한마디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얼굴에 살이 좀 붙은 것 같다.
10년이 넘는 결혼 생활을 유지하면서 단 한 번도 아내인 이하정에게 외모에 관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는 정준호, 무심결에 한 마디 한 것이 이하정에게는 큰 충격으로 와닿았던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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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부터 바로 다이어트에 돌입한 이하정은 각종 채소와 달걀, 두부 등이 들어간 도시락과 물을 함께 챙겨 먹으며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려고 이를 악물고 노력한 끝에 지금의 체중을 만들 수 있었다고 합니다.
살이 빠진 덕분에 대학생 시절 몸무게를 회복했다는 이하정. 그동안 입지 못하던 옷들이 들어가니까 기분이 좋을 뿐만 아니라, 남편을 만나기 전의 설렘까지 올라와 좋다며 다이어트 후의 장점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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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는 오지 않았지만, 내년에도 건강하게 몸매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을 찾고 있다는 이하정. 일과 가정의 균형을 완벽하게 유지하고 있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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