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유민이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임신 사실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정유민은 ‘2024 S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커넥션’으로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부문 여자 조연상을 수상했는데요.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정유민은 “상을 받을 줄 몰랐다. 작품 참여할 당시 ‘나만 잘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다”면서 함께 드라마를 만든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커넥션’ 촬영 후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정유민은 “지금 뱃속에 아기가 같이 왔다”는 말로 임신 소식을 깜짝 공개했는데요. 아기 태명은 ‘축복이’라고 합니다.
정유민은 2024년 8월, 2년간 교제한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남편은 사업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 정유민은 “요즘에는 약은 남자가 많다. 여우 같은 남자 말고 착한 남자가 이상형이다”라고 밝힌 바 있는데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웨딩화보 속 남편의 훈훈한 비주얼이 눈길을 끌기도 했죠.
정유민은 2012년 드라마 ‘홀리랜드’로 데뷔 후 ‘순정에 반하다’ ‘빨강구두’ ‘빨강풍선’ ‘셀러브리티’ ‘완벽한 결혼의 정석’ ‘커넥션’ 등에 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데뷔 11년 만에 드라마 ‘완벽한 결혼의 정석’으로 첫 주연을 맡았던 정유민은 “얼떨떨한 기분이었다. 잘하고 싶었고 무게감이 느껴졌다”고 회상했는데요.
좌절하고 절망했던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진짜 연기를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버텨냈다는 정유민.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멜로 연기를 더 해보고 싶다”는 그녀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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