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연예계 선남선녀 커플의 열애 소식이 전해집니다. 바로 트로트 가수 은가은과 박현호 커플이었죠.
5살 차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각종 행사장을 비롯해 KBS ‘불후의 명곡’ 등을 통해 자주 만나며 인연을 맺게 되는데요. 처음에는 당연히 그저 친한 동료이자 누나·동생이었던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스며듭니다.
먼저 적극적으로 호감을 보인 것은 바로 박현호였습니다. 먼저 연락처를 건네받은 박현호는 은가은에게 “삼겹살 사달라”라는 말로 플러팅 하곤 했다고 하는데요. 어느 날은 은가은을 만나기 위해 만사를 제치고 달려옵니다.
너 같은 남자 있으면 여기 데려와.
누나, 여기 있잖아요.
그렇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사람은 바로 연인으로 발전했고, 8월 열애설이 보도되자 소속사를 통해 바로 사실을 인정했는데요. 단, 결혼을 염두했냐는 질문에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고 선을 그었었죠.
열애설 직후인 9월부터 채널A ‘신랑수업’에 함께 출연 중인 두 사람. 방송 출연 3개월 여만인 지난 11월 22일 각자의 SNS를 통해 내년 4월 12일에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습니다.
게다가 결혼을 앞두고 두 사람이 일찌감치 동거 중이라는 사실이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모쪼록 결혼 준비 잘하시고, 앞으로 더욱더 행복한 모습으로 대중에 위로와 감동 웃음을 선사해 주시는 부부가 되어주시길 기대와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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