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대표적인 ‘소식좌’로 알려진 음악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 잘 믿어지지 않지만 그는 사실 유소년 축구 선수 출신이라는 반전 과거를 가지고 있다.
그는 자신을 “축구와 음악 없이는 살고 싶지 않은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유소년 축구 선수로 활동하며 경기에 참여해 용병료로 경기당 23만 원을 받았던 과거를 언급했다.
축구 유튜버들이 선정한 연예계 최고의 축구 실력자 투표에서 윤두준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코드 쿤스트. 과거 출연한 ‘뭉쳐야 찬다’에서는 탁월한 발재간과 안정환의 기술 ‘안느 턴’을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심지어 ‘안느 턴’을 넘어 자신만의 ‘코쿤 턴’까지 개발해 축구 실력을 입증했다.
코쿤 턴을 본 안정환은 “감각이 있네”라며 감탄을 금치 못하며 아들 리환이를 위한 사인을 부탁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서 코드 쿤스트와 아이돌 멤버들이 속한 JTBC 팀과 어쩌다FC 팀의 경기가 펼쳐졌다. 코드 쿤스트는 경기에서 몇 차례 아쉬운 슈팅을 보여주었지만, 팀의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후반전에서 뜻밖의 실수를 저질러 상대 팀 골대로 공을 넣는 해프닝을 벌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지켜본 김성주는 “코쿤이 골을 넣긴 했어요”라며 상황을 유쾌하게 정리했다.
‘나 혼자 산다’에서는 코드 쿤스트가 샤이니 민호의 친형인 최민석과 함께 3대 3 풋살 경기에 참여하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그는 전략 회의에서 “할리우드 액션 알지?”라며 팀원들에게 웃음을 자아내게 했고, 팔을 털며 ‘탈골 연기’ 시범을 선보여 무지개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또한 최민석에게는 “너는 뭘 할 것 같은 눈빛이 문제다”라며 독특한 조언을 전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서초구 디 마리아’를 자처하는 코드 쿤스트와 최민석은 인천 원정 이동 중에도 챔피언스리그 주제곡을 틀며 열정을 드러냈고, 샤이니 데뷔곡 ‘누난 너무 예뻐’가 흘러나오자 모두에게 특별한 곡이라며 당시의 추억을 회상, 완벽한 안무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코드 쿤스트는 과거 고구마 하나만 먹는 소식좌로 깡마른 몸매 때문에 많은 걱정을 샀지만, 최근에는 나래바 등에 불려 다니며 소식을 극복, 7kg 이상 증량하며 건강한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선무도와 파쿠르 등 다양한 운동에 도전하며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모습을 보이며 팬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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