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9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식을 올린 아이돌 부부 현아♥용준형의 연애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아와 용준형은 2024년 10월 11일 삼청각 야외에서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양가 친지와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당시 새신부 현아의 파격적인 패션이 화제가 됐습니다. 플로랄 자수 패턴 오프숄더 초미니 드레스에 강렬한 레드 하이힐을 착용했죠.
현아가 입은 드레스의 가격은 약 860만원으로 여성들의 워너비 아이템으로 등극하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주례와 축가 없이 서약식 후 반지를 교환했습니다. 현아는 서약식에서 “남편에게 취미가 생기면 무엇이든 같이 해주는 친구 같은 아내가 되겠다. 매일 아침 함께 눈뜨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재미있고 행복하게 살아가겠다”고 약속했죠.
현아와 용준형의 결혼은 아이돌 출신 부부 탄생이라는 사실 외에도 큰 관심을 받았는데요.
6년간 공개 열애하던 던과 헤어진 현아가 만난 지 얼마 안 된 용준형과 결혼을 발표했기 때문이죠.
갑작스러운 결혼 계획에 ‘혼전 임신설’도 제기됐지만, 두 사람은 이를 단호하게 부정했습니다.
두 사람은 친구로 오랜 인연을 이어오며 연예계 생활에 대한 고충을 나누고 서로에게 위안을 주다가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의 결실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현아와 용준형은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지 않은 웨딩화보로 개성을 드러내기도 했죠. 특히 현아는 망사스타킹과 미니스커트 등을 입고 톡톡 튀는 느낌을 뽐냈습니다.
과거 두 사람은 큐브엔터테인먼트에 활동한 인연이 있는데요.
2007년 JYP 걸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한 현아는 탈퇴 후 포미닛으로 재데뷔한 뒤 솔로 가수로 활약했죠.
용준형은 2009년 비스트로 데뷔해 래퍼 겸 프로듀서로 다수의 히트곡을 냈지만 2019년 팀 탈퇴 후 솔로 활동 중입니다.
현아♥용준형 부부는 각자의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며 신혼 생활을 만끽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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