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스타부부 조정석-거미가 결혼식을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조정석-거미는 2018년 결혼해 슬하에 외동딸 예원 양을 두고 있습니다. 딸은 올해 5살이 되었는데요.
조정석은 “딸이 내 어릴 때 모습이랑 똑같다. 손발 모양까지 닮았다”면서 딸 바보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더불어 조정석 DNA를 받은 예원 양은 일찍부터 연기에도 소질을 보인다는데요. 거울을 보며 울다가 웃다가 표정 연습을 한다고 밝혀 놀라게 했죠.
딸에게 동요를 자주 불러준다는 조정석은 “사실 딸이 내 노래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바이브레이션을 넣는다고 싫어하더라”고 털어놨는데요.
그런 조정석은 지난 8월 넷플릭스 ‘신인가수 조정석’을 통해 가수로 데뷔, ‘샴페인’ 외 8곡이 담긴 정규 1집을 발표했습니다. 앨범 준비하며 아내 거미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데요.
결혼 전 거미는 조정석과 2년간 비밀연애 중 열애설이 터지면서 연예계 공식 스타커플이 됐습니다. 좋은 오빠, 동생 사이였지만, 조정석의 고백으로 연인이 됐죠.
5년 교제 끝에 결혼했지만, 사실 조정석-거미 부부는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습니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거미와 턱시도를 입은 조정석의 모습이 담긴 웨딩 사진이 존재하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체감하지 못했는데요. 친분있는 연예인들도 미처 몰랐던 사실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죠.
거미는 “누구를 초대하고, 안 해야 하는지 어렵더라. 그래서 결혼식을 안 했는데, 그 사실을 모르는 분들이 아직 계신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정석은 2004년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으로 데뷔한 뒤, 뮤지컬계를 평정하고 드라마, 예능, 가수 등 여러 장르로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영화 ‘건축학개론’ 납뜩이를 비롯해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오 나의 귀신님’ ‘질투의 화신’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이 있습니다.
거미는 2003년 1집 앨범 ‘Like Them’으로 데뷔한 뒤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R&B 발라드계 원톱 여성 솔로 가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데뷔 두 달 만에 성대결절로 고생했던 거미는 ‘그대 돌아오면’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기억상실’ ‘날 그만 잊어요’ ‘어른이아’ 등 여러 히트곡을 배출했죠.
올해 결혼 6년 차인 조정석♥거미 부부. 본업과 가정에 충실한 두 사람의 앞길에 꽃길만 펼쳐지길 응원합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