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스파(aespa) 멤버 카리나는 ‘AI 비주얼’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켰을 정도로 비현실적인 미모를 자랑하는데요. 연예계 데뷔 계기도 예사롭지 않습니다.
카리나는 초등학교 1학년 때 TV 속 소녀시녀의 ‘다시 만난 세계’의 발차기 안무를 보고 가수를 꿈꾸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솔고에 재학 중이던 카리나는 눈부신 미모로 일반인 기준 많은 SNS 팔로워를 보유 중이었는데요.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SM엔터테인먼트 캐스팅 제안을 받았습니다.
SM 입사 과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처음 카메라 테스트를 마친 후 갑자기 캐스팅 담당자가 퇴사하는 바람에 카리나의 입장이 난처해졌는데요.
예쁜 얼굴은 누구에게나 통하는 법이죠. DM으로 또다시 캐스팅 제안을 받아 SM에 입사하게 됩니다. 이 정도면 깊은 인연이죠.
4년간 연습생 생활을 한 카리나는 “연습생 때 암흑기가 있었다. 노래 잘하는 연습생이 많아서 포지션에 대한 고민이 있었고, 옆에서 08년생과 연습하는데 현타가 왔다”고 고백했습니다.
카리나는 데뷔조가 꾸려지던 시기, 연습생 월말 평가에서 ‘I CHOOSE YOU’를 부르며 자신이 선택받길 바라는 간절한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는데요.
카리나는 에스파 리더이자 비주얼 센터로 발탁되어 2020년 ‘aespa’로 데뷔했습니다.
에스파는 AI를 접목한 독특한 콘셉트와 멤버들의 환상적인 비주얼로 데뷔와 동시에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등극했죠.
특히 카리나는 AI보다 아름다운 외모로 화제가 됐는데요. 정작 그녀는 “예쁘다는 말이 감사하지만, 이해가 안 될 때가 많다. 내 얼굴은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라고 망언을 남겼습니다.
냉미녀상인 카리나는 “나는 날카롭게 생겼다. 내가 좋아하는 얼굴상은 신민아, 전지현, 신세경이다”라고 밝혔는데요. 그래도 다른 이와 얼굴을 바꾸고 싶지는 않다고 합니다.
가수로서의 모습을 더 보여주고 싶다는 카리나. 최근에는 KBS2 ‘싱크로유’에 출연하며 예능감을 뽐내고 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