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0살 연하 연인 류성재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알콩달콩 신혼을 즐기고 있는 배우 한예슬. 현재는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쌍꺼풀 수술을 했다는 고백을 비롯해 특유의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을 어필하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그녀가 최근 신동엽이 진행하는 웹예능 ‘짠한형’에서 음주와 함께 그야말로 솔직하고 화끈한 이야기들을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한예슬은 지금의 남편인 류성재를 만나기 전 교제했던 전 남자친구의 어머니들에게 늘 예쁨 받았다고 고백했다. 늘 예쁨을 받다 보니 시어머니에 대한 공포나 불편팜이 없었던 그녀의 마음에 금이 가게 되는 일이 발생했으니, 바로 결혼까지 생각했던 남자친구의 부모님들이 바라는 며느리 상 3가지가 있었는데, 자신은 그 어느 하나도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 것.
1. 대학교 졸업장이 있어야 할 것.
2. 부모님이 이혼하지 않은 가정이어야 함.
3. 연예인은 안 됨.
하지만 이혼 가정 출신인 데다가 대학을 졸업하지 못했고, 심지어 직업이 연예인이기까지 한 그녀. 어린 나이에 혼자 한국으로 와 성공했다는 프라이드가 있었지만 예비 시댁의 높은 문턱 때문에 인정받지 못해 크게 마음을 다치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방황하게 되던 시기에 만난 것이 바로 지금의 남편인 류성재.
솔직히 10살 연하인 류성재가 사회적으로 봤을 때 나이도 성숙하지 않고 명함을 내밀 수 있는 뭔가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날 행복하게 해 준다면 그게 자신에게 가장 가치 있는 일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는 한예슬.
어린 시절부터 결혼식에 대한 로망은 없었지만, 연애만 하던 시절 두 사람의 관계를 가볍게만 보는 이들이 있어 진지한 관계라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결혼 4년 만인 지난 5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정식 부부가 되었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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