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약 중인 장예원은 2012년 SBS 1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하며 방송계에 입문했다.
장예원은 당시 만 22세로 숙명여대 재학 중이었는데, 학생의 신분으로 1,900:1이라는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아나운서가 된 것은 물론 예쁜 미모에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큰 주목을 받았다.
SBS에 입사한 후 올림픽, 아시안게임, 월드컵 등 6번의 국제 스포츠 대회 MC를 맡는 등 명실상부 SBS의 얼굴로 활약했던 그녀, 덕분에 스포츠 스타들과 자연스레 친분이 생기는데 2014년에는 수영선수 박태환과의 열애설이 발생한다.
두 사람이 식사하는 모습이 목격되며 두 사람이 사귀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고, 선남선녀인 두 사람의 예쁜 모습에 많은 이들이 ‘잘 어울린다’며 응원했으나 열애는 아니었던 것으로 판명 난다.
때문에 장예원의 선배인 배성재는 그녀에게 “식사는 구내식당에서 해라”라는 위트 있는 조언을 남기며 웃음을 선사한다.
그로부터 4년 후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인 윤성빈과 함께 식사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또 한 번 열애설에 불이 지펴졌는데, 다음날 두 사람은 그저 누나·동생 사이일 뿐이라며 루머를 일축했다.
2020년 장예원은 8년여 동안 몸담았던 SBS를 퇴사한 후 프리랜서 선언을 했으며, 이후 SM C&C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바로 tvN의 교양 예능인 ‘벌거벗은 한국사’인데, 해당 프로그램 덕분에 한국사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된 장예원은 최근 그 어렵다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한다.
해당 시험을 위해 친구들도 만나지 않고 수험생처럼 열심히 공부했다는 장예원은, 단 하나의 문제만 틀려 98점이라는 고득점으로 당당히 1급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장예원은 해당 시험에서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같은 프로그램에서 강사로 출연 중인 일명 ‘큰별쌤’ 최태성의 유튜브 무료 강의 덕분이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조만간 공부법을 정리해서 공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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