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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7세이던 1997년부터 모델로 활동을 시작해 가수, MC, 배우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이어온 장윤주는 2015년 3월 결혼을 발표합니다.
나이는 저보다 어리지만 성품이 선하고 성실한 나무 같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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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남편은 바로 4살 연하의 디자이너이자 사업가인 정승민으로, 당시 장윤주의 소속사는 두 사람인 결혼하기 전해 가을 처음 만나 그해 1월부터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가졌다고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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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두 사람이 교제 2개월 만에 초스피드로 결혼을 결정했다는 것이 알려지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두 사람이 속도위반으로 결혼하는 것이 아니냐는 속도위반설이 제기되기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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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소속사 측은 부리나케 속도위반이 아니라며 해명하기에 이르렀고, 시간이 흐르면서 당연히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 납니다. 실제로 두 사람은 결혼 2년 만인 2017년 첫 딸을 품에 안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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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여러 방송에서 함께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두 사람. 특히나 장윤주는 남편과 처음 만나던 날 사진을 함께 찍어도 되냐는 제안을 한 남편에게 19금 플러팅을 했다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뜨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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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자 뭐지?
다름 아니라 당시 노브라인 상태에서 남편의 팔뚝에 가슴을 밀착시켰다는 것이었는데요. 당연히 무척 당황했다는 그녀의 남편, 장윤주는 “밤마다 내 생각했겠지”라는 말로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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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앞에서 무척이나 과감한 장윤주인데요. 후배들이 썸을 타고 있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민 상담을 하면 “마음에 들면 유혹해라. 나도 내가 유혹했다”라며 조언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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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장윤주는 모델뿐만 아니라 배우로서의 활동 역시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스크린 데뷔작인 ‘베테랑의 9년만읜 속편인 ‘베테랑 2’로 복귀해 반가움을 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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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30일에는 독립영화인 ‘최소한의 선의’가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난임으로 스트레스를 받던 고등학교 교사 희연(장윤주)이 반 학생 유미(최수인)의 임신으로 혼란을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데요.
장윤주는 그간 상업 영화에서 보였던 톡톡 튀는 인물과는 다른 결을 보여주고 싶어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혀 배우로서의 또 다른 면모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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