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유리가 이혼 후 자신의 외모에 대한 자신감과 향후 연애에 대한 이야기, 2024년의 소감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화제다.
서유리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와인파티에 참석한 사진을 공개하며 오랜만에 술을 마셨다고 전했다. 평소와는 다른 늦은 취침에도 불구하고 습관이 된 미라클 모닝을 실천했다는 근황도 함께 전했다.
특히 최근 미모 성수기가 찾아왔다며 거울 앞에서 포즈를 취한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SNS를 통해 2024년 여름에 대해 한마디로 표현하라면 ‘파란색’이라며 “찰나의 순간은 괴로워도 이 또한 지나갈테니”라며 다사다난했던 올해의 순간들을 전하기도 했다.
새로운 만남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유리는 지난 6일 결혼정보회사로부터 초대를 받아 소개팅 형식으로 나가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10일에는 실제로 결혼정보회사를 방문한 후기를 전했는데, 천억대 자산가들과 매칭이 됐다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서유리의 매력을 인정하는 반응을 보이며 후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혼한 스타들의 새로운 만남을 다루는 프로그램인 MBN ‘돌싱글즈’에 대해서도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해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유리는 2019년 최병길 PD와 결혼했으나 올해 3월 이혼 조정 협의 중임을 밝혔다. 두 사람은 이혼 과정에서 SNS를 통해 서로를 겨냥한 글을 올리며 분쟁을 벌였다. 특히 서유리는 결혼 생활 당시 부부보다는 하우스메이트에 가까웠다며, 본인의 수술이 필요한 위중한 상황에서도 배우자로서의 역할을 하지 않았다고 폭로해 논란이 되었다.
현재 서유리는 아프리카TV BJ로 활동하며 단독 주택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으며, 중국 드라마 진출 등 다양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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