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이 어릴 적부터 예뻤던 미모를 자랑했습니다.
함은정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한 아이돌 멤버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현재는 배우로 전향해 일일드라마에서 활약 중인데요.
사실 함은정은 만 7세 때 KBS 드라마로 데뷔한 경력 30년차 배우로 밝혀져 놀라게 했죠.
함은정의 아역 데뷔작은 1996년 KBS 1TV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 – 사랑할 때와 미워할 때’ 편인데요.
데뷔 계기에 대해 함은정은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가 리틀 미스코리아로 바뀌어서 열렸는데, 미(美)로 선발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함은정 어머니는 ‘미’가 아닌 ‘대상’ 받았다고 거짓말을 하라고 했지만, 함은정은 솔직하게 “미로 선발됐다”고 강조했죠.
리틀 미스코리아 선발 후 심사위원으로 있던 KBS 피디와 마주한 함은정은 자신의 옆에 있는 친구만 특기 발레를 시키는 걸 보고 “왜 저 안 시켜줘요? 저도 할 수 있어요!”라고 당돌한 모습을 보였다는데요.
어린이의 패기를 귀엽게 본 PD가 ‘어른들은 몰라요’ 드라마에 아역으로 출연시키면서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하게 된 거죠.
함은정은 티아라 데뷔 후에도 드라마 ‘근초고왕’ ‘인수대비’ ‘드림하이’ 등에 캐스팅 되며 배우 활동을 병행했습니다.
2021년 KBS 연기대상에서 ‘속아도 꿈결’로 여자조연상을 수상한 함은정은 2022년 ‘사랑의 꽈배기’ 2024년 ‘수지맞은 우리’ 주연에 발탁되며 일일극 여신으로 등극합니다.
특히 극 중 결혼을 두 번이나 한 배우 백성현과 남다른 인연을 자랑했는데요. 함은정은 백성현의 비공개 결혼식의 축가를 담당할 정도로 돈독한 친분을 드러냈죠.
함은정은 올해 티아라 데뷔 15주년을 맞이해 멤버들과 함께 마카오 팬미팅을 열였는데요.
‘거짓말’ ‘보핍 보핍’ ‘데이 바이 데이’ ‘완전 미쳤네’ ‘넘버나인’ 등 히트곡을 다수 보유한 걸그룹인 만큼 여전히 신곡 발매 제의가 들어온다고 합니다.
“티아라는 내 청춘. 티아라가 있어야 내 존재감이 제대로 서는 느낌”이라는 함은정. 40세까지는 결혼보다 일을 하고 싶다는 그녀의 다채로운 활동을 기대합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