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수는 모델 겸 배우로 통통튀는 성격과 거침없는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변정수는 174cm 53kg 우월한 피지컬을 자랑하며 1995년부터 모델로 활동, 예능과 연기까지 섭렵한 다재다능한 연예인입니다.
드라마 출연작은 ‘별을 쏘다’ ‘첫사랑’ ‘파스타’ ‘여왕의 교실’ ‘최고의 여인’ ‘언니는 살아있다!’ ‘검사내전’ 등이 있는데요.
허스키한 목소리와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로 부잣집 사모님, 악녀 역할을 많이 맡았죠. 또 주책바가지 누나나 열성 엄마 배역도 찰떡 소화했습니다.
변정수는 1995년 21세에 같은 대학 복학생이던 7살 연상 남편 유용운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이른 결혼에 대해 변정수는 “남편이 항상 ‘우리 결혼해야 된다’고 세뇌를 했다. 그래서 당연히 결혼을 해야 된다고 생각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죠.
변정수는 1998년 장녀 유채원, 2006년 차녀 유정원을 출산했습니다. 현재 두 딸은 엄마의 뒤를 이어 모델로 활동 중입니다.
2003년 변정수는 난데없는 사망설에 휘말렸는데요. 한 여대생의 자자극으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죠.
변정수는 2012년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받기 전 남편과 리마인드 웨딩을 하며 애틋한 부부애를 자랑했죠.
그녀는 “암에 걸렸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라서 재산을 가족 명의로 이전하고, 유서도 쓰고 보험도 넘겼다”고 밝혔는데요.
암 투병 6년 만인 2018년 완치 소식을 알린 변정수는 “완치된 지금은 남편, 아이 이름으로 돌려둔 재산을 다시 회수했다. 다시 받기 힘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었죠.
건강을 되찾은 변정수는 2022년 호야토야컴퍼니 명의로 한남동 상가를 73억원에 매입했습니다. 앞서 근처 상가를 2개월 만에 처분하며 8억 매매차익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올해 50세인 변정수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방부제 미모와 여전한 모델 몸매로 주목받았습니다. 여러 행사와 모임에 얼굴을 비추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데요.
지난 2월 갑상선암 수술 12년 만에 수술 자국을 지우는 치료를 받았다고 밝힌 변정수. 앞으로도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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