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 몸짱 청소 아저씨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브라이언의 과거가 화제입니다.
브라이언은 유튜브, TV 예능 등을 통해 엄청난 ‘청소광’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 지구에 있는 인간들이 제일 더러워. I HATE PEOPLE(나는 사람들을 증오해)”라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죠.
먼지 한 톨, 머리카락 한 가닥에도 기겁하는 브라이언은 “더러우면 싸가지 없는 거예요”라며 더러움을 참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는데요.
브라이언은 청소용품에만 1억원을 넘게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놀라게 했죠. 심지어 술에 취하면 청소를 더 잘한다고 밝혔습니다.
결벽증을 콘텐츠로 승화한 브라이언은 ‘청소 광인’으로 영상 500만뷰를 넘기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청소 아저씨’로 거듭난 브라이언은 “청소 쇼를 아무도 안 볼 것 같아서 처음 제안받았을 때 거절했다. 첫 회 인기를 보고 ‘청소하는 걸 왜 좋아하지?’ 싶었다”고 털어놨습니다.
Z세대에게는 몸짱 청소 아저씨로 친근하지만, 브라이언의 본업은 SM 출신 아이돌입니다.
당시 대표였던 이수만의 눈에 띄어 오디션을 한 번에 합격한 그는 6개월 정도 연습생 생활 후 초고속 데뷔했는데요.
1999년 플라이 투 더 스카이로 데뷔한 브라이언은 환희와 함께 2000년대 R&B 인기 듀오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데뷔곡 ‘Day By Day’부터 ‘Sea Of Love’ ‘Missing You’ ‘가슴아파도..’ 등 다수 히트곡도 많죠.
가수는 물론 예능에서도 활약하던 두 사람은 불화가 아닌 수입 때문에 해체했다고 밝혀 놀라게 했는데요.
브라이언은 “우리가 데뷔하자마자 잘 된 것 같지만, 정산은 200만원 정도였다. 부모님께 드릴 돈이 없어서 가불했고, 마이너스가 쌓여서 재개약을 못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룹 활동 때보다 현재 수입이 더 많다고 밝힌 브라이언은 평택에 39평 집을 3억 7천만원에 구입하는 등 여유로운 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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