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눈의 광인’으로 인기를 끈 김아영의 최근 행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아영은 ‘SNL 코리아 시즌3’ 크루로 합류해 ‘맑눈광’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으며 현재 시즌6까지 함께하고 있는데요.
MZ오피스 코너에서 개인성향의 MZ직장인을 연기했죠. 업무 시간에 에어팟을 꽂고, 눈을 동그랗게 뜨고 할 말 다 하는 기행으로 웃음을 선사했는데요.
SNL 합류 계기는 SNL 측의 오디션 제안이었습니다. 당시 유튜브 인기 콘텐츠 ‘짧은 대본’과 ‘너덜트’에 출연 중이던 김아영을 눈여겨 본 제작진이 연락을 취했죠.
‘내가 이걸 과연 할 수 있을까’ 걱정했다는 김아영은 “제의만으로도 미쳤다고 생각했는데, 오디션 후 돌아가는 길에 합격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합격 이유는 “약간 또라이 같아서”라는데요. SNL에서 경험을 쌓으며 ‘내가 이런 것도 할 수 있구나’ 생각을 하게 됐다고 합니다.
김아영은 지난해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신인 여자예능인상을 수상한 뒤 “정극 연기에 대한 걱정은 크게 없다”고 밝혔는데요.
최근 김아영은 ‘맑눈광’을 벗어나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올해 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도가영 역, SBS ‘지옥에서 온 판사’ 이아롱 역, KBS2 ‘개소리’ 쭈미 역으로 출연하며 주말극을 평정했는데요.
콩트와 다른 정통 연기로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그 배우가 김아영인지 몰랐다는 의견도 있을 정도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죠.
김아영은 친오빠의 한마디 덕분에 긍정적 사고를 하게 되었다는데요.
고민을 털어놓으면 “꼴값 떨지 마라, 너 뭐 되냐. 고민하지 말고 그냥 하라”는 독한 조언을 건넸다고 합니다.
김아영은 유튜브를 통해 오빠와 함께 투닥투닥 친남매 케미를 선보였는데요. 친오빠는 모델로도 활동하는 훈남으로 알려졌습니다.
“배우로 성장하는 내 미래가 나도 궁금하다”는 김아영은 매 작품에서 배우로서의 역량을 증명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눈을 가진 그녀의 행보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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