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네버 스톱!”을 외치던 배우 차서원이 유부남이 된 후 두 집 살림 근황을 전했습니다.
차서원은 군복무 중이던 2023년 엄현경과 결혼 및 임신 소식을 전한 뒤 그해 10월 득남해 아빠가 됐습니다.
지난 5월 제대한 차서원은 오랜만에 MBC ‘나 혼자 산다’로 컴백했는데요.
2년 전 “청춘 절대 멈추지 마, 네버 스톱!”을 외치며 ‘낭만 또라이’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의 등장에 전현무, 박나래 등은 반가움을 드러냈죠.
그동안 ‘사진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차서원은 전현무에게 필름 카메라의 매력을 알려주며 필름을 넣지 않는 허당기로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더욱 놀라운 건 혼자 살던 남영동 자취방을 여전히 처분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차서원의 ‘남영관’은 초인종도 고장 나고 온수와 난방을 사용할 수 없는 열악한 환경으로 주목받았는데요. 대신 솔로족의 로망인 ‘홈바’를 자랑해 부러움을 샀죠.
현재 신혼집과 남영관, 두 집 살림 중인 차서원은 “연기 연습하는 작업실이자 친구들 게스트하우스로 사용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비 오는 날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던 ‘낭또 포차’도 여전히 존재했는데요. 친구들과 놀기 좋은 사랑방으로 변모해 감탄을 자아냈죠.
차서원은 한 아이의 아빠가 된 후에도 여전히 소년 같은 순수함과 철없는 허당기를 발산했는데요.
결혼 후 요리실력까지 업그레이드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습니다.
차서원의 본명은 이창엽으로 2013년 SBS ‘상속자들’ 단역으로 데뷔 후 2019년 tvN ‘청일전자 미쓰리’에 출연하며 활동명을 바꿨습니다.
아내 엄현경과 만난 MBC ‘두 번째 남편’ 주연에 이어 티빙 BL시리즈물 ‘비의도적 연애담'(2023)으로 인지도를 높이며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차서원은 고등학교 시절 카이스트에서 영재 교육을 받고 유니스트 공대에 입학한 수재로, 배우가 되기 위해 한예종에 입학해 화제가 되기도 했죠.
차서원은 자신의 특기인 사진을 통해 필름 카메라 봉사활동을 펼치며 선한 영향력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결혼 후에도 낭만을 전하는 그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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