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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태영이 뉴욕 한인타운에서 뜻밖의 헌팅을 당하는 해프닝을 겪으며 남편 권상우의 반응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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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손태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을 통해 뉴욕의 한인타운을 방문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손태영은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과 K-타운을 스태프들과 함께 둘러보며 뉴욕 관광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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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투어를 마치고 귀가하는 길에 한 남성이 손태영에게 접근해 번호를 요구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를 본 스태프가 “밤에 번호 따인 적 처음이냐”며 놀리자, 손태영은 “길을 물어보는 줄 알았다”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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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황을 본 남편 권상우는 손태영의 영상에 댓글을 남기며 “내 마누라한테 말 거니까 순간 욱하게 되네 ㅋㅋ 참나, 보는 눈은 있어가지고. 밤길은 위험해, 조심해!”라고 재치 있게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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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영은 이에 “밤길은 나의 길이 아니야 ^^ 알면서”라고 답하며 여전히 잉꼬부부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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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영과 권상우는 결혼 17년 차에도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주며 여전히 잉꼬부부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결혼 초부터 떨어져 지내는 시간이 많았기 때문에, 다시 만날 때마다 더욱 애틋한 마음이 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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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결혼 생활에서 권태기를 겪은 적이 없으며, 권상우는 항상 가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남편으로 소문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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