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인 채영이 10살 연상의 가수 자이언티와 6개월째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한국을 넘어 K-팝을 대표하는 아이돌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걸그룹 멤버의 열애 사실 공개는 당연히 큰 화제와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었고, 과거 두 사람이 인터뷰에서 한 말들 역시 다시 회자되었다.
채영은 지난 2021년 유튜브 예능 ‘터키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을 공개한 바 있다. 그녀의 취향은 꽤나 독특했다
약간 아파 보여야 한다.
퇴폐적이고 그런 게 섹시하다.
예를 든 인물이 바로 할리우드 배우인 티모시 샬라메였는데, 분명 비주얼적인 부분에서는 꽤나 차이가 있지만 자이언티야말로 아파 보이고 퇴폐적인 남성의 아이콘이라는 점에서 일맥상통한다.
한편 자이언티는 지난해 12월 웹예능 ‘아침먹고가2’에서 연애를 하고 있냐는 질문에 “연애에는 항상 관심이 있다”라는 말로 에둘러 답변한 데 이어 언젠가 자신도 아이를 낳고 싶다며 자꾸 미래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더불어 “운이 좋으면 5년 안에”라는 말로 결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는데, 열애설이 보도된 4월 기준으로 6개월째 교제 중이라고 했으니 이미 채영과 교제 중이거나 썸을 타던 시기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게다가 ‘트와이스’ 멤버들은 과거 ‘가장 먼저 결혼할 것으로 예상되는 멤버’가 누구일 것 같냐는 질문에 모두가 망설임 없이 채영을 지목했다.
리더인 지효의 말에 따르면 채영이 ‘하고자 하면 단번에 해버리는 성격’이라며 어느 날 갑자기 청첩장을 내밀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화끈한 성격이라고 공개한 바 있다.
쿨하게 열애 사실을 인정한 걸 보면 정말 화끈한 성격이 맞는듯한 채영. 보란 듯이 예쁜 사랑 이어나가고 있는 그녀에게 팬들은 더욱더 뜨거운 응원과 지지를 보내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