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계 꿀팔자’ 김학래의 애마는 포르쉐인데요. 사업실패로 100억원 빚을 진 그가 명품카를 탈 수 있던 건 아내 덕분이었습니다.
김학래와 임미숙은 1990년 5월 결혼했습니다. 두 사람은 9살 나이 차로 당시 큰 화제를 몰고 왔는데요.
어린 신부를 맞이하고도 김학래는 부부 사이에 많은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사업실패부터 불륜, 도박까지 다방면으로 사고를 쳤죠.
김학래는 결혼 34년 동안 119통의 각서를 쓴 ‘금쪽이 남편’이었습니다.
각서에는 ‘재산 모두 양도’ ‘아파트 소유권 이전’ ‘이혼도 불사’ 등의 살벌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었는데요.
여기에 사업실패와 도박 탓에 100억원 빚까지 생겼죠. 현명한 아내 임미숙 덕분에 빚을 모두 갚은 상태입니다.
임미숙은 남편과 22년간 중식당을 운영하고, 홈쇼핑으로 연 매출 100억원을 기록하며 가정을 일으켜 세웠는데요.
현재 김학래는 2억 5천만원 상당의 고급 포르쉐 파나메라 4S를 타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의 ‘드림카’로 꼽히는 스포츠카는 임미숙이 칠순 기념으로 선물한 건데요. 절친 최양락의 시승 요구를 거절할 정도로 애착을 보였죠.
임미숙은 “남편 60살 때부터 외제차를 사줬는데 ‘내가 얼마나 더 살겠냐’며 포르쉐를 타고 싶다고 해서 사줬다”고 밝혔습니다.
김학래도 환갑을 맞이한 아내에게 포르쉐 자동차를 선물했는데요. 임미숙 명의에 5년 할부로 구입한 사실을 알려져 웃음을 선사했죠.
‘개그맨 2호 부부’ 김학래와 임미숙은 슬하에 아들 김동영 군을 두고 있습니다. 여러 난관을 이겨내고 34년째 부부 관계를 지켜온 이들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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