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가 6번째 시즌을 맞아 또다시 화제의 중심이 되었다.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걸그룹 레드삭스 출신의 배우 노정명.
노정명은 ‘돌싱글즈’ 역사상 최초로 출연한 걸그룹 출신 돌싱녀로, 그녀의 등장은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05년 데뷔한 ‘원조 군통령’ 그룹 레드삭스. 라틴팝의 멜로디에 섹시한 춤선으로 군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걸그룹 출신인 노정명은 2007년 팀에서 탈퇴, 이후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으나, 2020년 SBS 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를 통해 13년 만에 배우로 복귀했다.
노정명은 팀 탈퇴 후 2008년, 교제 중인 남자친구와의 사이에서 첫 딸을 출산, 2009년 3년의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최근 ‘돌싱글즈6’ 출연으로 그녀의 이혼 사실이 15년 만에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노정명은 프로그램에서 “결혼 생활을 하다 보니 제 본모습이 사라졌고 자존감도 많이 떨어졌다”고 고백했다. 또한 “따뜻한 말 한마디, 제가 한 음식에 대해 ‘맛있네’, ‘잘 먹었어’, ‘고마워’라는 말을 듣고 싶었다. 하지만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노정명은 ‘돌싱글즈6’를 통해 새로운 사랑을 찾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제 마음에 불을 활활 타오르게 할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며 “제 인생에서 사랑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녀의 이상형으로는 “열정 있는 남자, 눈빛이 살아있는 남자”를 꼽았다.
노정명의 ‘돌싱글즈6’ 출연은 그녀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연 그녀가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사랑을 찾을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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