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시절부터 남다른 패기를 보였던 배우 설인아의 근황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올해 28세인 설인아는 중2 때 아이돌 연습생을 시작했습니다. 원래 배우가 꿈이었으나 가수 데뷔 후 배우 전향하는 것이 더 빠를 수 있다는 회사의 조언에 따른 것인데요.
약 3년 9개월 만에 걸그룹 연습생 생활을 접은 설인아는 “막내 생활로 눈치가 빨라졌고, 춤, 노래, 연기 등이 도움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영남 뺨 때린 신인 여배우
‘조영남 따귀녀’
연기자로서는 2015년 KBS2 드라마 ‘프로듀사’의 신디의 고등학생 안티팬으로 처음 등장했는데요.
데뷔 1년차 된 설인아는 KBS2 예능 ‘나를 돌아봐’에서 조영남의 따귀를 3대나 때리면서 ‘조영남 따귀녀’로 화제가 됐습니다.
당시 설인아는 배우 지망생으로 등장해 조영남과 커플연기 연기 연습 중 바람피운 남친을 응징하는 설정으로 세차게 뺨을 후려쳤는데요.
실제 뺨을 맞은 조영남은 당황했지만 상황 종료 후 “연기를 잘한다”면서 설인아를 다독였죠.
아름다운 미모와 단아한 자태로 등장과 함께 시선을 받는 설인아는 특히 한복을 입으면 더 극대화되는 매력으로 ‘한복여신’이라는 찬사를 받았는데요.
15살 때부터 다이어트 강요
불면증으로 5년간 수면제 복용
연예인을 준비하기 시작한 15살 때부터 엄마에게 다이어트 강요를 받기 시작했다고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죠.
최근 설인아는 “잠을 못 자서 5년간 수면제를 먹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수면제 때문에 촬영에 집중을 할 수 없고, 불면증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피부약만 하루에 24알씩 먹는 상황이 됐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요.
설인아는 철인 3인 경기에 도전하는 tvN 새 예능 ‘무쇠소녀단’에 출연하며 “다시 건강해지고 싶다”는 말과 함께 타고난 운동 신경을 자랑하며 많은 응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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