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EXO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배우 윤소희. ‘식샤를 합시다’, ‘군주-가면의 주인’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168cm의 늘씬한 키에 한눈에 모두를 사로잡을 남다른 미모를 자랑하는 그녀가 사실은 카이스트 출신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또 한 번 주목받게 된다. 여느 카이스트 학생들이 그러하듯 과학고를 조기졸업하고 입학했다.
어릴 적부터 연예인이 되고 싶었던 윤소희가 수재들만 모인다는 카이스트에 입학하게 된 건 김태희 덕분이라고 하는데 대체 무슨 사연일까?
저렇게 공부도 잘하고 예쁜 여배우가 있는데
네가 가진 게 뭐가 있냐?
딸이 연예인이란 꿈을 키우는 게 못마땅했던 그녀의 부모님. 특히 어머니는 서울대 출신인 김태희를 가리키며 열렬히 반대하셨다고 한다. 하지만 어머니의 그런 말은 오히려 윤소희에게 자극이 된다.
어머니의 말에 더욱더 열심히 공부한 덕분에 과학고 조기 졸업에 이어 카이스트까지 입학하게 되었고, 꿈에 그리던 연예계로 데뷔하게 된다. 물론 연예계 데뷔 후에도 건축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아버지는 여전히 반대하셨다고.
윤소희는 카이스트 11학번이지만 연예계 데뷔 후 바쁜 일정으로 수업에 소홀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오랜 시간 졸업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2022년 다시 학교로 복귀해 무려 12년 만인 2023년 2월 졸업하고 학사를 취득한다.
졸업 후 KBS 드라마 ‘가슴이 뛴다’로 성공적으로 복귀했는데, 모쪼록 오랜 숙원을 해결했으니 앞으로 더욱더 활발한 활동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배우가 되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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