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결혼한 배우 강기영의 근황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올해 40세인 강기영은 2019년 5월, 3살 연하의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식 장소는 바로 집이었는데요.
강기영은 직접 방송에서 대저택급 집을 공개했습니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집은 처가에서 운영 중인 갤러리와 함께 쓰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아내의 집안이 엄청난 재력가이며 무남독녀 외동딸이라 관심이 쏠렸죠. 현재는 갤러리와 유튜브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첫 만남에 교제 1일
들어올 때는 마음대로,
나갈 때는 아니야
강기영과 같은 예능에 출연했던 배우 임수향은 그를 두고 현재 아내와 친구가 쟁탈전을 벌였다는 증언했습니다. 그만큼 강기영이 매력적인 남자였다는 뜻이겠죠.
강기영은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친구들 모임에서 만났다. 아내가 내 허벅지에 손을 올리길래 내 손으로 꾹 눌러줬다. 들어올 때는 마음대로였지만, 나갈 때는 아니다”라며 웃어 보였죠.
강기영은 중고등학생 시절 아이스하키 선수로 활동했습니다. 그러나 작은 체구 때문에 고1 때 운동을 그만두고 자퇴하면서 진로를 고민하게 되었는데요.
단역 시절 역할이 사라지기도,
차가운 말에 비참함 느낀 적도 있어
SBS ‘아버지의 집’에서 이름도 없는 단역부터 시작해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친구1 역을 맡았던 강기영은 2018년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박서준 친구로 등장해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이후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우영우 멘토 정명석 역을 맡아 제대로 이름을 알렸고,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에서 악역 황필광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죠.
2018년 유재석과 함께한 SBS ‘미추리 8-1000’에서 독보적 웃수저 캐릭터를 구축하며 인기를 끌었는데요.
강기영은 “광고 모델 시절 유재석 동생으로 함께 출연한 바 있다”고 밝히며 특별한 인연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웹툰 원작 영화 ‘부활남’에 출연을 확정한 강기영. 친근하면서도 인간적 매력으로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는 그의 활약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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