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걸그룹’ 채은정이 홍콩 성공기 공개 후 클레오 컴백 소식을 전했습니다.
채은정은 17세에 걸그룹 클레오로 데뷔했습니다. 클레오는 핑클, S.E.S, 베이비복스 등과 함께 1세대 인기 아이돌로 손꼽히는 걸그룹인데요.
예쁜 얼굴에 상큼한 미소로 남성 팬들의 마음을 흔든 채은정은 그룹 센터로 활약했죠.
클레오는 1집 ‘Good time’에 이어 2집 ‘Ready for love, Always in my heart’, ‘모순’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소속사의 만행과 팬덤 약화 등으로 채은정 탈퇴와 함께 그룹도 사라졌습니다.
욕설로 핑클 퇴출 후 클레오 데뷔
클레오 탈퇴 후 홍콩에서 떼 돈 벌어
채은정은 본래 핑클 멤버로 발탁된 멤버였습니다. 심지어 이효리 포지션이었는데요. 철없던 시절 녹음실에서 육두문자를 사용하는 바람에 퇴출당했죠.
걸그룹 탈퇴 이후 채은정은 10만원 들고 홍콩으로 건너갔습니다. 바람난 남친을 잡으러 갔다가 연예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8년간 홍콩엔터에서 한류관련 매니지먼트 일을 하며 평생 벌 돈을 벌었다고 밝혔습니다. 클레오 10년 수입의 10배를 벌어 여전히 그 돈을 쓰고 있다고 말했죠.
채은정은 최근 기구한 가족사를 털어놨습니다. 유명 성형외과 의사 아버지가 파킨슨병으로 세상을 떠나고, 3개월 사이 조부모까지 돌아가시면서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죠.
그동안 집착하는 성격 때문에 연인 관계에서도 어려움이 많았다고 고백한 채은정은 3번 재혼한 아버지 영향으로 더 확고한 비혼주의가 되었다고 밝혔는데요.
저희들과 노래를 기억해 주는 팬들
이제는 훌쩍 40-50대가 되었더라
한국 방송에 얼굴을 내밀던 채은정은 새 멤버 구도경, 디니와 함께 팬들의 사랑과 후원으로 오는 9월 2일 클레오로 컴백합니다.
20년 만의 걸그룹 복귀에 그녀는 “추억으로 큰 응원과 애정 주시는 팬분들 감사하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댓글1
cp3500m
그래서 뭐 어쩌라고..노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