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배우에서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대스타로 거듭난 배우 김수현의 이야기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수현은 현재 ‘회당 5억원’의 출연료를 받는 인기 배우입니다. 훈훈한 외모에 낮은 목소리, 코미디와 로맨스를 오가는 천의 얼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김수현은 2007년 MBC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로 데뷔했습니다. 앞서 무명시절에는 MBC ‘TV특종 놀라운 세상’에 재연배우로 출연하며 연기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죠.
중앙대 연영과에 가기 위해 4수한 김수현은 배우의 꿈을 꾸게 된 계기가 독특합니다. 내성적인 면이 강한 아들을 걱정한 어머니의 “연기 학원 가보라”는 권유 덕분에 연기의 재미를 알게 됐죠.
27살에 연기대상 주인공 됐지만,
신인시절에는 쫓겨나듯 하차 통보
27살 어린 나이에 최연소 연기대상, 천만배우, 한류스타 타이틀을 모두 거머쥔 김수현이지만, 신인 시절에는 대본리딩 중 교체당하는 굴욕을 맛보기도 했습니다.
KBS ‘꽃보다 남자’에 출연 예정이었던 김수현은 대본리딩 현장에서 연기를 선보인 뒤 감독의 면박을 받고 쫓겨나듯 하차 통보를 받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요.
이후 김수현은 드라마 ‘드림하이’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그리고 영화 ‘도둑들’과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에 출연하며 승승장구합니다.
출연료 5억원 톱스타
연기 욕심 많은 ‘흥행 보증 배우’
김수현은 최근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출연하며 최고 시청률 31%를 기록해 ‘로코킹’과 ‘흥행 배우’의 면모를 증명했죠.
톱스타 대열에 오르며 김수현의 출연료에도 관심이 쏟아졌는데요. ‘눈물의 여왕’에서 회당 8억원을 받는다는 보도로 화제가 됐죠. 제작진은 8억 아닌 3억 정도라고 정정했습니다.
앞서 김수현은 2021년 쿠팡플레이 ‘어느 날’에서 회당 5억원의 출연료를 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배우 고액 출연료에 대한 여러 의견이 쏟아졌죠.
연기가 마음에 들지 않아 공식 석상에서 눈물까지 보였던 연기 욕심쟁이. 김수현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에 출연을 확정, 짝퉁왕으로 변신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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