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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걸그룹을 대표하는 ‘S.E.S.’의 바다는 2017년 10살 연하의 블랑제(제빵사) 훈남 남편과 결혼합니다. 결혼 초기까지만 해도 9살 차이라고 알려졌지만 방송에서 사실 10살 차이라는 사실을 수줍게 고백하기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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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제인 남편 덕분에 아침마다 프랑스에서 일어나는 것 같다고 전한 그녀. 게다가 남편에게 ‘애기’라고 불린다고 밝혀 보는 이들을 다 설레게 만들기도 했었지요. 지금은 자신과 남편의 장점만 쏙 빼닮은 작은 요정 루아의 엄마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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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아이돌 출신 뮤지컬 배우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는 바다. 2018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이후 출산과 육아로 휴식기를 가지고 있는데요. 조만간 새로운 뮤지컬 작품으로 만날 것을 예고해 팬들의 반가움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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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연하와 결혼한 스타는 바다뿐만이 아닙니다. 배우 공효진 역시 2022년 10월, 10살 연하의 뮤지션 케빈오와 결혼했는데요. 알콩달콩 예쁜 신혼생활을 즐기던 두 사람, 지난해 말 케빈오가 군에 입대하면서 잠시 떨어져 지내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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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은 본업인 배우로 돌아와 영화 ‘경주기행’의 촬영을 마쳤습니다. 막내딸을 잃은 엄마가 가해자가 석방됐다는 소식을 듣자 복수를 하기 위해 자신의 세 딸과 함께 그가 사는 경주로 떠나는 복수 로드 무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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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이 엄마 역할을 맡았으며 공효진과 박소담, 이연이 세 자매를 연기해 일찌감치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후반 작업 등을 고려하면 개봉은 내년 케빈 오가 제대할 때 즈음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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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상을 대표하는 배우 한예슬도 지난 5월, 3년여의 연애를 이어온 10살 연하의 남편 류성재(배우로 활동한 바 있음)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정식 부부가 되었다는 사실을 공개해 많은 축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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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은 따로 올리지 않았지만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두 사람. 한예슬은 최근 식을 안 올린다고 드레스를 입지 말라는 법이 있느냐며, 뒤늦게 웨딩드레스 투어를 떠나는 모습을 공개하며 기쁨을 만끽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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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예계에 또 하나의 10살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했습니다. 바로 배우 한지민과 인기 밴드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인데요. 평소 ‘잔나비’와 최정훈의 팬이었다는 한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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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최정훈이 진행하는 KBS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좋은 인연을 이어왔으며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본격적인 열애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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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은 SBS ‘인사하는 사이’에 이어 JTBC ‘천국보다 아름다운’의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에 한창이며, 최정훈은 최근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무대의 헤드라이너로 서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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