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셜 미디어에서 한 ‘복싱 금메달리스트’의 뛰어난 외모가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JTBC 공식 인스타그램에 “대한민국 복싱 국가대표 윤동주 선수가 남자 미들급 결승에서 승리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며 한 복싱 선수가 메달을 획득하는 장면을 올렸는데요.
이 사진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사로잡았습니다. 경기 후 얼굴에 멍이 든 채 링 위에 선 모습, 금메달을 목에 걸고 환하게 웃는 모습, 시상대에서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담긴 윤동주 선수의 모습이 배우 박보검과 100% 싱크로율을 자랑했기 때문인데요.
알고 보니 이는 박보검이 주연을 맡은 JTBC 새 드라마 ‘굿보이’의 홍보였습니다. ‘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수사극입니다. 박보검은 이 드라마에서 복싱 금메달리스트 출신 경찰관 윤동주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어느 나라 복싱 국대가 저리 잘생겼나 봤더니…”, “와, 진짜 선수인 줄 알고 깜짝 놀랐다”, “박보검, 복싱 선수로 변신해도 여전히 멋있네” 등의 댓글이 쏟아졌습니다.
타고난 맷집과 주먹으로 혜성처럼 등장해 복싱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윤동주는 단 한 번의 사건으로 영광의 단상에서 내려온 뒤, 현재 경찰로서 두 번째 인생을 살고 있는 인물인데요. 대한민국 최고의 무결점 스타 배우 박보검이 거칠고 뜨거운 파이터로 변신하기 위해 벌크업한 모습이 여심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박보검과 함께 ‘사격 여신’ 역의 김소현, 관세청 공무원으로 위장한 악당 역의 오정세 등 출연진도 화제입니다. ‘괴물’, ‘나쁜 엄마’ 등을 연출한 심나연 감독과 ‘라이프 온 마스’, ‘보좌관’ 시리즈의 이대일 작가가 의기투합한 이 작품은 올해 하반기 JTBC에서 방영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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