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안영미가 ‘아빠 없는 돌잔치’로 화제가 된 지 한 달 만에 결혼식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MBC FM4U ‘두 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 방송에서 안영미는 “조만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2020년 혼인신고 이후 4년 만의 결혼식 계획입니다.
안영미는 방송에서 “자꾸 미혼 의혹이 일고 있는데 혼인신고는 했다”고 말하며, 결혼식을 올리게 된 이유에 대해 농담 섞인 어조로 “돌잔치로 (축의금을) 못 당겼다. 그래서 굳이 결혼식을 올리려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2020년 외국계 게임 회사에 재직 중인 동갑내기 남편과 혼인신고를 한 안영미는 지난해 7월 득남했습니다.
앞서 안영미는 지난 7월 1일, 아들의 첫 돌을 맞아 ‘아빠 없는 돌잔치’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남편의 해외근무로 인해 아빠가 참석하지 못한 돌잔치였지만, 개그우먼 송은이, 신봉선 등 동료 연예인들이 자리를 빛내 화제가 되었습니다. 안영미는 SNS를 통해 “아빠는 출장이라 못 왔지만 이모들이 다 채워줬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지난해 출산을 앞두고 남편이 머물고 있는 미국으로 떠났던 안영미. 무사히 출산을 마치고 올 상반기 한국으로 돌아와 방송으로 복귀, ‘SNL 코리아’와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대중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