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야심 차게 데뷔해 파격적인 섹시 콘셉트로 화제몰이를 했던 걸그룹 ‘스텔라’. 하지만 팀으로서는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2018년 공식 해체 선언을 하게 된다.
팀의 원년멤버이자 막내였던 전율은 해체 1년 전인 2017년 팀을 탈퇴했는데, 3년 전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연예계 활동을 접고 구두가게와 떡볶이집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내왔다고 전한 바 있다.
7년 동안 힘들게 활동을 해왔음에도 탈퇴 이후 아무것도(돈도, 명예도) 남아있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 그녀는 자신의 현실을 직시하고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우선은 내가 할 수 있는 걸 해보자.
어머니가 아는 분의 요청으로 우연한 기회에 시작한 구두가게 아르바이트. 첫날부터 엄청난 매출을 올렸는데, 손님들이 만족하고 가는 모습이 매우 기뻤다는 그녀. 덕분에 더 열심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그렇게 열심히 일 한 덕분에 월 매출 1000만 원을 달성해 시급도 오르고, 인센티브를 많이 받아 돈을 꽤나 많이 모았다는 그녀. 그렇게 번 돈으로 기획사 없이 4곡의 자자곡이 들어있는 자체 솔로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현재 전율은 주얼리 매장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을 이어오고 있는데, 멤버들과도 꾸준히 연락하고 만나며 건강하게 지내고 있어 팬들을 미소짓게 한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전율, 지난 7월 27일 새 음원 ‘난 니가 너무좋아’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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