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예뻐서 남자들이 줄 선 비주얼, 개그우먼 홍현희의 과거 사진이 화제입니다.
홍현희가 현재와 다른 반전 미모로 주목받았습니다. 공개된 중학교 졸업 사진 속 그녀는 또렷한 이목구비와 귀여운 분위기로 감탄을 자아냈는데요. 한 누리꾼은 “고민시와 블랙핑크 제니도 언뜻 보인다”고 표현했죠.
홍현희 어머니는 학창 시절 딸의 인기에 대해 “초등학교 때부터 남자애들이 들끓었다. 그때는 날씬하고 예뻐서 인기가 많았다. 그래서 결혼을 일찍 할 줄 알았다”고 증언했습니다.
제약회사 직원에서 개그우먼으로,
그리고 다시 제약회사로
홍현희의 이력은 특이합니다. 제약회사에 재직했던 그녀는 2007년 SBS 9기 공채 개그맨으로 선발되며 회사를 그만뒀습니다. 하지만, 냉혹한 현실에 부딪혀 1년 만에 다니던 제약회사 계약직으로 재입사했죠.
“그때 너무 초라했다”고 회상한 홍현희는 SBS ‘개그투나잇’ 코너 ‘더 레드’ 캐릭터에 당시의 초라함과 설움을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결혼 전까지 10여 년 넘는 무명세월을 참아낸 그녀는 “개그 하길 잘했다”고 되돌아봤습니다.
홍현희는 결혼 후 인기가 식는 연예인의 특성과 다르게 결혼한 뒤 일복이 터졌습니다. 2018년 10월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본명 연제승)과 결혼하며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는데요.
4살 연하 남편과 결혼한 이유에 대해 홍현희는 “나는 연애 자존감이 낮아 남자한테 카드까지 쥐여주며 연애했었다. 그런데 제이쓴이 날 보고 ‘인생 웃으며 즐겁게 살 수 있겠다’고 하더라”고 밝혔습니다.
서로 좋아하는 걸 해줄 게 아니라,
서로 싫어하는 걸 하지 말자
홍현희는 제약회사 영업사원 출신다운 현란한 입담과 노련함으로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했습니다. MBC 관찰 예능 ‘전지적 참견시점’부터 유튜브 ‘네고왕’까지 그녀가 출연하면 대박이 터졌는데요.
친정집 재력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홍현희는 시댁, 친정에 각각 200만원씩 용돈을 보낸다고 밝히면서 “친청 엄마는 부동산 투자로 나보다 돈 많다. 39살인데 아직 엄마 카드 쓴다”고 밝혀 부러움을 사기도 했죠.
최근 제이쓴은 아내 홍현희를 위해 산후조리관리사 자격증 취득 소식을 알리며 “홍현희가 결혼을 잘한 게 아니다. 홍현희가 괜찮은 사람이라 나도 따라가는 거”라며 부부 간의 견고한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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