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스타’의 막내인 다솜은 과거 KBS ‘뮤직뱅크 인 자카르타’에서 유창한 영어 실력을 자랑해 이목을 끈 바 있다.
최근에는 교포나 해외 유학파 출신인 아이돌도 많지만 전원이 국내파인 ‘씨스타’, 초·중·고를 전부 국내에서 나온 다솜이 유창한 영어 실력은 더욱 큰 화제가 될 수밖에 없었는데, 그녀의 영어 비법은 다름 아니라 그녀의 아버지 덕분이었다.
다름 아니라 아버지가 세관 공무원이라 어린 시절부터 해외에 나갈 일이 많았기 때문. 덕분에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영어 실력을 쌓을 수 있었던 다솜이 연예계로 데뷔하게 된 것도 아버지 덕분이라고.
영화를 좋아하는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고전영화를 섭렵한 다솜은 중학교 시절 방학이면 하루에 2편의 영화를 챙겨볼 정도로 영화를 좋아했으며, 덕분에 자연스럽게 배우라는 꿈을 키우게 된다.
중학교 3학년 시절에는 영어학원을 다닌다고 부모님께 거짓말을 하곤 연기학원을 다닌 결과 안양예고 연극영화과에 진학하게 되었으며, 이후 오빠의 지원으로 JYP엔터 오디션에 합격해 연습생 생활을 하다가 최종적으로 스타쉽엔터에서 ‘씨스타’로 데뷔하게 된다.
배우가 꿈이었지만 가수가 된 후에 연기를 해도 된다고 생각했다는 그녀, 실제로 걸그룹으로 데뷔한 지 3년 만인 2013년 KBS 일일 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 ‘별난 며느리’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꼭 비중 있는 주연이 아니더라도 조연으로서 작품을 빛내는 연기를 펼치고 있는 다솜, 현재는 첫사랑 기억 소환 로맨스인 tvN 새 드라마 ‘우연일까?’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찌질하고 서툴렀던 첫사랑을 나누었던 남녀 주인공인 10년 만에 ‘우연’히 만나 ‘운명’처럼 얽히며 다시 사랑에 빠지는 해당 작에서 다솜은 절절했던 첫(짝)사랑을 뒤로하고 현재는 고등학교 영어교사가 된 김혜지를 연기한다.
영어교사라는 캐릭터 덕분에 다솜은 이번 작품에서 미모와 연기력은 물론 탁월한 영어 실력을 펼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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