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혜진이 오랜 공백을 깨고 연예계 복귀 의사를 밝혔는데요.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로 ‘며느리보다 더 예쁜 시어머니’로 주목받았습니다.
심혜진은 음악가 윤상의 아내이자 라이즈(RIIZE) 앤톤의 엄마입니다. 최근 아들 앤톤의 인기에 힘입어 ‘국민 시어머니’로 등극했는데요.
49세 나이가 무색한 심혜진의 고혹적인 미모가 화제가 됐습니다. 십수 년의 휴식기를 깨고 화보를 통해 모습을 드러낸 그녀는 청순하고 싱그러운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죠.
아이돌 아들 인기로
며느리 많아져
연예계를 경험했고, 내향적인 아들 성향을 알기에 아이돌 데뷔를 반대했었다는 심혜진.
아들 앤톤은 미국에서 10년간 수영선수로 활약했고, 성적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아빠의 영향인지 음악과 작곡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죠.
가수의 꿈을 밝혔지만, 심혜진은 물론 윤상도 반대했는데요. 1년간 실랑이 끝에 심혜진이 마음을 바꿨습니다. 아이가 건강하게 원하는 일에 도전하고 배우길 바랐다고 해요.
앤톤은 아빠의 힘을 빌리지 않고 직접 오디션에 지원해 SM 아이돌 그룹 라이즈로 데뷔,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덕분에 심혜진은 수많은 며느리를 거느리게 됐죠.
윤상 아내, 앤톤 엄마 아닌 배우 심혜진
연예계 복귀 의향 있다
심혜진은 1995년 HBS 공채 탤런트 1기로 데뷔한 뒤 드라마 ‘모델’ ‘파트너’ 등에 출연하고 예능, 광고 활동도 했습니다. 1998년 윤상의 ‘언제나 그랬듯이’ MV 출연으로 인연을 맺어 4년 연애 끝에 결혼했는데요.
동반 유학을 떠났던 2003년 배우 생활을 은퇴하고 미국에 이민 정착했습니다. 20여년 만에 연예계 복귀 의향을 드러낸 심혜진. 아내와 엄마의 꼬리표를 떼고 ‘배우 심혜진’으로 만난 날을 기대해 봅니다.
댓글1
roma
외대 후배.....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