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미모에 톡톡튀는 성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미칠이’ 배우 최정원의 근황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연기 활동을 중단한 최정원이 무성한 소문에 휩싸였습니다. 부동산 회사에 취직해 과장으로 진급했다거나, 식당을 개업했다는 ‘썰’이 돌았는데요.
최정원의 소속사 토리엔터 측은 “지금까지 쉬는 시간 없이 달려온 만큼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헛소문을 일축했습니다. 오랜 공백기가 만든 오해로 밝혀졌죠.
그만큼 최정원을 향한 관심이 여전히 뜨겁기 때문인데요. 그녀는 2006년 KBS2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에서 ‘나미칠’을 연기, 특유의 사랑스러움으로 인기를 끌었고 인기상, 우수연기상도 받았습니다.
이후 청순한 미모에 자유분방한 성격으로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오랐는데요. 대기업 CF 계약으로 6개 광고 출연에 약 20억원, 당시 톱스타 수준의 대우를 받았습니다.
롤모델은 전도연, 문소리
10년 후 칸느 가고 싶다
최정원은 2015년까지 ‘바람의 나라’ ‘브레인’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고, 2018년에는 ‘All about 美 주간 뷰티끌레르’ 진행을 맡아 MC로서의 자질도 입증했습니다.
하지만, 돌연 방송에서 자취를 감췄는데요. 근황을 전하던 SNS 활동도 중단했죠. 그 이유를 알 수 없기에 근거 없는 소문만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최정원은 ‘미칠이’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배우로서 한 가지 캐릭터에 얽매이는 것에 스트레스를 느꼈습니다. 새로운 연기를 하는데 걸림돌은 아니지만 “미칠이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털어놨는데요.
“칸 영화제에 갈 때까지 결혼도 하지 않겠다”던 최정원은 10년 목표를 계획할 정도로 연기 욕심을 가진 배우였지만, ‘올인’ 합류 전에는 사람에 대한 안 좋은 기억으로 은퇴를 고려했다고 합니다.
올해 43세인 최정원은 2001년 KBS ‘쿨’로 데뷔 후 여러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드라마, 영화, 예능 등 장르도 가리지 않았는데요. 무명 기간과 은퇴 위기를 이겨낸 그녀가 안방극장으로 컴백하길 응원합니다.
댓글1
연기를 못하는데 이상한말을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