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예능에서 큰 활약 하며 팀의 인지도를 높인 ‘모모랜드’ 주이의 최근 모습이다. 과거 코믹하고 유쾌한 모습이었던 것과는 사뭇 달라진 미모가 된 그녀.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변한 것도 있지만 혹독한 다이어트를 통해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할 수 있었는데, 하루에 먹는 것이라곤 오이 2개에 닭가슴살 400g 또는 소고기 200g에 사과 한두 개가 전부라고 밝힌 바 있다.
카메라 앞에 서야 하는 직업이다 보니 철저한 관리가 그야말로 생명과도 같은 연예인들, 특히나 걸그룹 멤버들은 다른 연예인들보다 훨씬 더 혹독하게 관리하는 것이 사실.
최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 출연한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우기는 연습생 시절 토요일마다 몸무게를 재야 했다고 전해 MC이자 아이돌 선배인 대성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우기가 알고 있는 바로는 매일같이 체중을 관리한다는 YG.
이에 YG출신이자 MC인 대성은 잘 모른다면서도, ‘2NE1’의 박봄이 구석에서 몰래 빵 먹던 모습을 떠올리며 여자 연습생들은 좀 타이트하게 잰 것 같다고 회상했다.
우기는 연습생 시절 추석 연휴로 멤버들이 모두 살이 찌자 소속사인 큐브엔터가 이들의 체중을 모두 프린트해서 사무실 앞에 붙여놔 직원들은 물론 동료 아티스트들까지 모두 보게끔 만들었다고 밝혔다.
목표 체중을 만들 때까지 붙어 있었다는 해당 프린트물, 그래서 우기는 3일 동안 거의 먹지 않고 5kg의 체중을 급속도로 뺐다는 놀라운 사실을 전했다. 걸그룹 멤버들의 혹독한 다이어트는 이뿐만이 아니다.
‘트와이스’의 모모 역시 데뷔 직전 소속사인 JYP엔터 측으로부터 일주일 안에 7kg을 감량해야만 쇼케이스에 설 수 있다는 강요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살을 빼기 위해 아무것도 먹지 않은 채로 일주일 동안 헬스장만 다녔다는 모모.
몸에 있는 수분을 빼면 살이 더 빠질까 침까지 뱉어가며 혹독하게 임했으며 ‘자다가 내일 일어날 수는 있을까?’하는 두려움에 눈물이 절로 나올 정도였지만, 정해진 기일 내에 7kg을 감량하는 것에는 실패했다고.
최종적으로 3일이라는 시간을 더 할애받은 후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는데, 보이는 것이 중요하고 ‘자기 관리=일’인 연예인들이지만 너무 혹독한 다이어트를 강요하는 일들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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