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결혼한 가수 미나와 류필립 부부. 두 사람은 17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로 2015년 두 사람의 열애사실이 공개된 후부터 쭉 큰 화제를 일으키며 주목받았는데요. (미나 72년생, 류필립 89년생)
두 사람은 과거 지인의 생일파티에서 처음 만난 것을 계기로 일주일 내내 만나며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되었으며, 류필립의 군복무로 미나는 유래 없는 40대 고무신으로 등극하기도 했습니다.
결혼 전 미나는 과거 방송을 통해 예전에 만났던 연하의 남자친구들과는 다르게 류필립이 오히려 “섹시하게 입으라”라고 잔소리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심지어 미국의 섹시스타 사진을 보내면서 “이런 스타일로 화장하라”고 권하기도 했다고요.
또한 한동안 수영복이나 노출이 있는 의상을 입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자주 업로드한 적 있는데 그 역시 류필립이 시킨 것이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17살의 나이차 때문에 세간의 관심을 늘 받고 있는 두 사람.
올 3월 KBS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 함께 출연한 두 사람. 미나는 자신만 아니었다면 남편인 류필립이 톱스타가 되었을 것이며, 또한 2세가 없는 것에 대한 안타까운 속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당당하게 결혼해서 우리의 사랑을
알리는 게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유부남이라는 이유로 오디션에서 떨어지고 상품성이 없다는 피드백을 들었을 때 연예인의 길을 포기해야 하나 생각이 들었다는 류필립. 하지만 “일보다 미나가 먼저”라며 사랑꾼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2022년 MBN ‘헬로트로트’에 출연한 이후 해당 프로그램의 출연자들과 함께 ‘K4’라는 팀을 결성해 활동하고 있는 류필립. 그래서 아내인 미나와 한동안 떨어져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3개월, 올해 3개월 동안 서로 떨어져 지냈다는 두 사람. 미나는 최근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 출연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남편의 영상을 찾아보는 모습으로 애정을 드러냈는데요.
MC인 현영이 “저는 연상이랑 결혼해서 모르겠는데 연하 남편은 매일 보고싶냐”고 묻자 미나는 “당연히 매일 보고 싶은 거 아니냐”라고 반문하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 패널들을 분노케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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