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눈매와 반듯한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정해인.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는 손예진과 ‘봄 밤’에서는 한지민과 호흡을 맞추며 ‘국민 연하남’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
88년생으로 37세(만 36세)가 되었지만 여전히 소년미 뿜뿜하는 동안 스타인 그. 과거 KBS ‘걸어보고서’ 출연 당시 방문한 미국의 식당에서 맥주를 주문하자 “21살이 넘었냐?”는 질문을 받기도 했는데, 당시 이미 32세였다는 사실.
국민 연하남 하기에는 내가 34살이라…
넷플릭스 시리즈 ‘D.P.’가 공개될 당시 가진 인터뷰에서 ‘국민 연하남’이라는 별명에 대해 질문하자 자신의 나이가 34살로 적지 않음을 어필하며 웃음을 자아냈던 그.
군 제대 후 연기활동을 시작했으니 2014년 데뷔 당시 이미 20대 중반이었다. 하지만 동안외모 덕분에 어린 역할을 많이 했는데, 2016년 방영된 tvN ‘도깨비’에서는 김고은의 첫사랑 오빠 역할을.
그에 앞선 2015년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이에게 고백하던 중학교 동창생 역할을 맡았으며, 2019년 영화 ‘시동’에서도 고등학생 상필을 맡아 위화감 없는 연기를 선보였다.
어느덧 30대가 되다 보니 ‘시동’이 마지막 10대 연기일 거라는 느낌이 있었다는 그. 글쎄 당분간은 고등학생 연기를 더 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여전한 동안 외모를 자랑하는 것은 사실!
‘D.P.’와 ‘커텍트’, 지난해 개봉해 1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관객들의 큰 성원을 받은 영화 ‘서울의 봄’까지, 서글서글한 외모를 넘어선 연기력으로 대중을 다시 한번 사로잡은 정해인.
오는 8월 방영될 tvN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서는 실력뿐만 아니라 외모도 출중한 젊은 건축가 최승효로, 9월 개봉하는 영화 ‘베테랑2’에서는 형사 서도철의 팀에 합류한 막내 형사 박선우 역할을 맡아 안방극장과 스크린에서 연이어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