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방가네’에서 가족들 간의 찐케미를 과감없이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고은아(본명 방효진)와 미르(본명 방철용)의 가족들.
특히나 본업이 배우인 고은아는 가식이라고는 일절 찾아볼 수 없는 특유의 솔직하고 가감없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방아지’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는데요. 2021년에는 12kg을 감량하며 전성기 시절 못지않은 미모를 되찾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다이어트의 부작용이었을까요? 탈모 고백을 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는데요. 고등학교 시절부터 넓은 이마로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그녀, 이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모발이식을 진행하는 과정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통 크게 고은아의 시술비용을 결제해 준 것은 바로 동생인 미르.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그간 누나에게 받은 게 훨씬 많다고 말하며 사이좋은 남매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고은아에게 모발이식을 권유한 것도 바로 미르였다고 하지요.
7시간여의 시술 끝에 3천 모를 모발이식을 마친 후 여러 차례 시술 후 만족감을 드러냈던 고은아의 미모를 되찾기 위한 노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올 초에는 중형차 한 대 값을 들여 코 성형수술을 받은 것인데요.
과거 영화 촬영 도중 조명이 떨어지며 코와 입술이 찢어지는 사고를 당했던 고은아. 하지만 급하게 봉합만 하고 다시 특수분장을 한 채 촬영에 임하다가 그만 제대로 된 복원 시기를 놓치고 맙니다.
10년 가까이 치료만 하다가 구축이 발생하는 터에 숨을 한쪽으로밖에 쉴 수 없었다고요. 결국 수술을 결심했지만 예상보다 코 안쪽이 심각하게 훼손돼 있어 의사에게 ‘누가 악의를 가지고 내 코를 꾹 눌렀다면 이미 없어질 코였다’라는 설명을 들었다고 합니다.
자신에게 돈을 아끼지 않을 뿐만 아니라 평생 가져갈 코라서 비싼 돈을 들여 수술을 감행했다는 고은아. 다이어트와 모발 이식, 그리고 10년의 숙원이었던 코수술까지 모두 마치며 콤플렉스를 극복할 수 있었는데요.
리즈 시절의 미모를 되찾았으니 예능이 아닌 드라마와 영화에서, 본업인 배우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와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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