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 배우의 어린 시절만 연기하며 주목받은 아역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문성현 인데요, 데뷔 3년 만에 연기력과 스타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문성현이 최근 ‘대세 배우의 아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가 어린 시절을 연기한 배우를 살펴보면, 김수현, 강동원, 유연석, 남궁민, 지현우 등 화려합니다.
‘가장 기뻤던 캐스팅’으로 ‘눈물의 여왕’ 어린 김수현을 연기했을 때를 꼽은 문성현은 “‘별에서 온 그대’를 초등학교 때 재미있게 봐서 꼭 한번 뵙고 싶었다”고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문성현과 김수현 외모를 비교한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이목구비와 날카로운 턱선, 눈매가 똑 닮아 화제가 됐습니다. 주변에서는 “목소리도 좋고 잘 생겼다” “키도 크다”면서 감탄이 쏟아지기도 했죠.
문성현은 2006년생으로 올해 18세입니다. 180cm, 65kg 우월한 피지컬을 자랑하죠. 2001년 드라마 ‘안녕? 나야!’ 조연으로 데뷔 후, 다양한 작품에서 아역으로 등장해 얼굴을 알렸습니다.
아역으로 출연한 주요 작품만 살펴봐도 ‘빈센조’ 옥택연, ‘갯마을 차차차’ 김선호, ‘환혼’ 황민현, ‘사랑의 이해’ 유연석, ‘연인’ 남궁민, ‘눈물의 여왕’ 김수현, ‘미녀와 순정남’ 지현우, 그리고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강동원 등 톱스타의 어린 시절만 연기했습니다.
문성현은 2022년 방영된 김혜수 주연 드라마 ‘슈룹’에서 심소군 역으로 교육열 높은 엄마(고귀인)의 기대에 못 미치는 유약한 아들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그는 데뷔 3년 만인 올해 웨이브 오리지널 ‘이사장님은 9등급’으로 첫 주연을 맡으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문성현은 음악방송 MC를 맡아 활약 중이기도 한데요.
아이돌 연습생 출신으로 길거리 캐스팅으로 FNC에 입사, 배우라는 천직을 찾은 문성현. 롤모델로 꼽은 박서준처럼 K-문화를 이끄는 배우가 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댓글0